맛집 리뷰

[명지대/홍은] 월남쌈 샤브샤브 무한리필 ‘명지샤브’ 평일 디너 후기 (가성비 최고)

한여름의 냉매실차 2024. 11. 29. 20:37

24.11.27 (수) 방문
🚗 주차 불가 (민영주차장 이용으로 두 시간 6천 원)

명지샤브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10길 63 2층 (홍은동)

명지샤브

서울 서대문구 증가로10길 63

map.kakao.com

명지대 역전할맥 위층에 있어요!

셰프 추천 메뉴 제로콜라 저런 이벤트는 하나도 안 하고 있었어요!

올라가는 길에 여자 화장실이 있어요.
남자 화장실은 3층에 있대요!
이용해 보지 않아서 상태는 잘 모르겠어요 ㅜㅜ

인원수대로 주문해야 하고, 1인 방문 시에도 2인으로 주문해야 한대요.
운영시간은 사진 참고해 주세요.

와이파이는 태블릿에 큐알로 안내돼 있어요.
저는 먹느라 바빠서 (주차비가 비싸서 ㅎ) 와이파이는 등록하고 쓰고 할 일이 없었어요 ㅋㅋ

저는 디너 가격으로 성인 13,900원 이용했는데요.
고기 종류 혼합도 가능하다셔서 셋이서 목심2, 삼겹양지1로 주문했어요.

식기류와 월남쌈 페이퍼, 따뜻한 물은 여기서 리필 가능해요.

작지만 알찬 요리류 셀프바도 있어요.
다른 리뷰 참고해보니 평일 점심이나 디너나 가격만 다르고 메뉴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야채 셀프바 싱싱하고 다양했습니다.
빨간 육수를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해 다대기도 있었어요.
소스는 칠리, 간장, 땅콩겨자 이렇게 세 종류 있었는데
땅콩겨자는 약간 애매한 맛이었어요...ㅎㅎ

버섯과 어묵 만두 면류 등이 있는 셀프바입니다.
좌측 상단에 시원한 물도 받아져 있어서 가져다 먹었어요.

육수는 이곳에서 주전자를 가져다 하면 됩니다.
계속 채워두셨던 듯

막국수는 그냥 평범한 막국수였어요 ㅎㅎ
전반적으로 점심에 장사하시고 남은 걸 그대로 저녁 장사에 쓰시다 보니까 좀 다 식어있고 말라있고 그랬어요😭
사람이 많을 수도 있지만 평일 점심에 오는 게 최고일 듯!

떡볶이도 처음엔 차갑고 딱딱해서 음.. 했는데 나중에 데워두신 거 먹으니까 맛있어서 더 떠먹었어요!!
생각지도 못하게 떡볶이 많이 먹게 됨..ㅎ
요상하게 손이 가요 손이 가

피자는 언니가 맛보더니 차갑고 별로래서 저는 아예 맛을 안 봤어요..

찜닭도 의외의 별미... 부드럽고 짭짤하고 맛있었어요...

볶음밥은 평범하고 삼삼한 볶음밥입니다!

여기는 원래 돼지갈비였다는데 점심에 이미 소진돼서 더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뒤에 손님들도 물어보던데 차라리 깔끔하게 치우시지 이렇게 계속 있으니까 괜히 아쉽고 의아하고 ㅎㅎ
다음엔 평일 점심에 와서 먹어보고 싶어요.
왜냐면 간장 찜닭이 맛있었거든...
돼지갈비도 맛있을 것 같아요!!

튀김도 다양하게 있었어요!
떡볶이 국물이랑 찰떡궁합...😋

본격적으로 월남쌈부터 시작... 야채 신선해 보이죠!
그때그때 조금씩 썰어서 채우시더라고요.

샤브샤브도 끓이기 시작.
이 날 정말 야채 원 없이 먹었어요 ㅎㅎ
언니는 만두랑 어묵도 계속 가져다 먹던 걸 보면 꽤 괜찮았나 봐요!!
다른 면류는 배불러서 못 먹고 칼국수만 한 젓가락 맛봤는데 괜찮았어요!

목심이 나왔습니다 영롱~ 양이 생각보다 넉넉했어요.
저는 목심이 입에 더 맞았음 ㅎㅎ

엄마는 약간 더 기름진? 고소한? 삼겹양지가 더 맛있었대요 ㅎㅎ

내가 좋아하는 야채 넣어서 월남쌈 싸 먹기..
1인 만삼천구백 원에 진짜 만족스럽게 식사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구성이 같고 저녁엔 음식이 떨어질 수도 있는 거라면 다음엔 점심으로 재방문할 것 같아요!!